보아가 왜 영화 '빅매치'에서 나와? 이정재에 배운 액션씬 '눈길'
보아가 왜 영화 '빅매치'에서 나와? 이정재에 배운 액션씬 '눈길'
  • 승인 2021.04.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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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9일 영화 '빅매치'가 방송되는 가운데 가수 보아가 등장해 화제다.

'빅매치'는 이정재, 신하균, 손호준,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2014년에 개봉했다. 

해당 영화는 형을 구하기 위해 서울 전역을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 분)가 짜놓은 게임에 휘말리는 파이터 최익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고70'을 연출한 최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정재가 주인공 최익호를, 신하균이 천재적인 게임메이커 에이스를, 이성민이 최익호의 형 최영호 역을 맡았다.

보아는 극 중 전직 복서 출신 수경 역을 맡아 일명 의문의 빨간 천사라 불리며, 에이스의 지령에 따라 익호를 다음 미션으로 안내한다. 

2014년에 있었던 영화 ‘빅매치’의 제작보고회에서 보아는 국내 영화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밝히며 상대배우였던 이정재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보아는 "이정재 선배님과 같이 액션스쿨에서 액션을 배우고, 따로 복싱도 배우면서 준비했다. 그런데 액션 신이 한 신 밖에 없고, 액션보다 운전을 더 많이 했다"라며 "촬영하면서 굉장히 많은 걸 배웠다. 사실 이정재 선배님과 붙는 신이 대부분이라 선배님께 많이 배운 것 같다. 같이 액션스쿨도 다니면서 액션의 합이라던지 이런 부분을 맞추며 좋게 발전한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