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623명 코로나 신규확진...최종 700명대 예상, '4차 유행' 초입
오후 9시까지 623명 코로나 신규확진...최종 700명대 예상, '4차 유행' 초입
  • 승인 2021.04.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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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장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현장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과 지자체 집계 결과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23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4명보다 39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389명(62.4%), 비수도권이 234명(37.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71명, 경남 63명, 울산·경북 각 28명, 부산 26명, 인천 20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충북 10명, 광주 9명, 대전 5명, 전남 2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방역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4명이 늘어 최종 658명으로 마감됐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43명꼴로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