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자가격리 돌입...수행비서 코로나19 의심증상 보여
이재명 경기지사 자가격리 돌입...수행비서 코로나19 의심증상 보여
  • 승인 2021.04.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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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수행비서 중 한 명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경기도는 "이 지사의 수행비서 중 한 명이 전날(13일) 저녁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발현됐다"며 "이 지사와 도청직원 3명이 해당 수행비서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방역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별다른 코로나19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으나 수행비서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 지사의 일정 중 도의회 임시회 도정 질의 답변은 이용철 행정 1부지사가 대신한다.

한편 이 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 간 다른 도청직원 한 명도 약간의 미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