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결단, 4.7 재보선 참패에 책임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결단, 4.7 재보선 참패에 책임
  • 승인 2021.04.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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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사진=YTN 뉴스 캡처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사진=YTN 뉴스 캡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포함해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항자, 박성민, 박홍배 최고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만간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공식 성명을 통해 발표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의원총회가 진행되던 중 자신의 SNS에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적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