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상준, "오나미와 결혼하겠다" 깜짝 선언..이유는 재산?
'아내의 맛' 이상준, "오나미와 결혼하겠다" 깜짝 선언..이유는 재산?
  • 승인 2021.04.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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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쳐

 

이상준이 오나미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6일 밤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맨 이상준,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이들을 향해 “드디어 제2의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탄생했다. 이상준, 오나미 부부 축하드린다”, 박명수가 “장동건, 고소영 이후로 이렇게 깜짝 놀란 건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휘재가 “둘이 스캔들은 원래 있었지 않나”라고 하자 이상준은 “그게 아니라”라며 부인하며 설명했다.

그러자 홍현희가 오나미에게 명품백을 사주지 않았냐고 폭로했고, 이상준은 명품백이 아닌 운동화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은 “개그를 오래 같이하다 보니까 고마워서 선물을 한 거고, 다른 마음의 뜻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나미는 “일단 저는 사 달라는 얘기도 안 했다”며 “그 전에 원래 명품 가방을 사준다고 백화점을 데려갔다. 제가 그 가방을 어떻게 받냐. 괜찮다고 그랬는데 오빠가 저 몰래 신발 사이즈를 제 측근한테 물어봐서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오나미 재산 보고 이러는 거 아냐?”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자 이상준은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