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재조명…총상 위치 ‘충격적’
‘꼬꼬무’,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재조명…총상 위치 ‘충격적’
  • 승인 2021.04.0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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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꼬꼬무' 방송 캡처
사진=SBS '꼬꼬무' 방송 캡처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이 재조명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02년 3월 새벽 23살 여대생 지혜 씨는 수영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했다.

부친은 새벽 시간이 위험하니 수업 시간을 바꾸라고 했지만 지혜 씨는 새벽 시간에 수영을 해야 공부를 할 시간이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

지혜 씨는 명문대 법대생으로 사법고시를 준비 중이었던 것.

당시 지혜 씨는 휴대폰, 지갑 등을 집에 둔 채로 운동복 차림으로 수영장 출입증만 들고 사라졌다.

이후 열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것.

지혜 씨는 얼굴에 송곳으로 찔린 것 같은 상처밖에 없어 사인을 쉽게 알아내지 못했었다.

그러나 사인이 총상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특히 얼굴에 4발, 뒤통수에 2발을 맞았다는 것이 많은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