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8' 한국계 아콰피나, '미나리' 스티브 연과 새 미드서 뭉쳐.."주연 외 제작 총지휘도"
'오션스8' 한국계 아콰피나, '미나리' 스티브 연과 새 미드서 뭉쳐.."주연 외 제작 총지휘도"
  • 승인 2021.04.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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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콰피나/사진=인스타그램 캡쳐

 

1일 영화 '오션스8'이 방송되는 가운데 출연배우 아콰피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콰피나는 한국계 여배우로 같은 한국계인 산드라 오와도 친분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도 한국계 배우인 스티브 연과도 새 미드에서 만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미나리' 주연 배우 스티브 연과 아콰피나가 만나는 새 미국 드라마 시리즈는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다.

21일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스티브 연과 아콰피나가 제작사 A24가 만드는 타이틀 미정의 10회 드라마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A24는 영화 ‘미나리’의 북미 배급을 맡은 유명 영화 제작사로 영화 ‘유전’, ‘미드소마’, ‘에이스그레이드’, ‘미드90’, ‘언컷잼스’와 HBO드라마 ‘유포리아’를 만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인기 미드 HBO ‘실리콘밸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투카와 버티’ 아마존 애니메이션 ‘Undone’을 만든 한국계 프로듀서 소니 리(한국명 이성진)가 기획, 각본을 맡는다.

스티브 연과 아콰피나는 주연 외 제작 총지휘도 겸하며 현재 드라마 방영권을 두고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티브 연은 영화 ‘미나리’로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계 미국인 코미디언 아콰피나는 ‘오션스8’ ‘페어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