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감독, 중환자실에서 치료중 "기저질환"
'코로나19 감염'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감독, 중환자실에서 치료중 "기저질환"
  • 승인 2021.03.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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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사진=KBS방송 캡쳐

 

'코로나19'에 확진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25일 인도네시아 언론 자카르타넷은 “코로나에 감염된 신 감독이 한 병원 집중 환자 치료실(High Care Unit)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 감독은 당시 연합뉴스 특파원과 통화에서 “2주간 발열, 식욕부진 등 일부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해서 음성이 뜨더니 오늘에서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감염이 확인됐으니 치료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들어 1∼2월에는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다가 이달 들어 5000∼6000명으로 줄어든 상태로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신 감독과 한국 코치진은 작년 말 스페인 카탈루냐 살루에 인도네시아의 19세 이하(U-19) 선수 30명과 전지 훈련을 하다 현지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자 올해 1월 예정보다 빨리 자카르타로 돌아왔다.

이들은 자카르타에서 현지 훈련과 내부 연습 게임을 이어가던 중 이달 5일 유재훈 골키퍼 코치진 겸 통역, 김해운 수석코치가 코로나19 에 감염되었고 7일에는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이미 작년부터 수시로 확진자가 나왔고, 현지인 코치진도 역시나 이달 들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중인 신 감독은 호흡곤란과 고열 등 심각한 증상은 없지만 일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