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변호인 "민형사 소송 환영"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변호인 "민형사 소송 환영"
  • 승인 2021.03.23 0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기성용 / 사진=MBC 'PD수첩' 방송 캡처

 

22일 기성용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던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금일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드디어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말했다. 

앞서 축구선수 기성용이 자신의 성폭행 의혹 제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와 함께 5억 원의 소송에 들어간다.

기성용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 씨와 D 씨에게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