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트롯 데뷔 10주년 감사 인사→영탁 "잘 버텨줘 고마워" 댓글
장민호, 트롯 데뷔 10주년 감사 인사→영탁 "잘 버텨줘 고마워" 댓글
  • 승인 2021.03.2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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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장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장민호가 트로트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민호는 3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로 트롯 데뷔 10주년이 되었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짧고도 길고 길다고 하기엔 무척이나 쏜살같이 지나간 '믿음이 가장 큰 시너지다'라는 걸 알게 해준 시작부터의 우리 사무실 식구들 호엔터, 윙즈엔터 10년을 서로 칭찬해요. 지난 1년 손과 발이 되어준 뉴에라프로젝트엔터 모든 직원분들 30대의 트로트 가수를 가능성 딱 하나 보고 섭외해 주셨던 많은 프로그램 감독님들 작가님들 묵묵했던 지금도 묵묵한 상태인 우리 가족 '넌 왜 TV에 안 나와?' 이런 가벼운 농담도 내가 상처받을까 봐 조심해 줬던 친구들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터 뽕숭아 학당 모든 스태프 분들 변신술사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선생님들"이라며 고마운 사람들을 빠뜨리지 않고 적었다.

장민호는 그러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늘 기다림으로 기도해 주셨던 민호 특공대 가족 여러분 지루한 기다림을 동행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곳곳에 10주년 이벤트 잊지 못할 겁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함께 올린 짧은 동영상에서 장민호는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했다. 훤칠한 키에 검정색 수트를 입은 동안 외모가 눈길을 모았다.

동료 가수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영탁은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우리 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송가인은 "와우 오빠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홍자 역시 "오빠 데뷔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노지훈도 "형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가수 이지훈은 "앞으로 형의 삶에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해요. 축하해요. 형님"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