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카드뉴스] 역주행으로 대박 난 명곡
[NI카드뉴스] 역주행으로 대박 난 명곡
  • 승인 2021.03.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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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요계에 부는 역주행 바람. 발매 당시엔 무반응이었으나 드디어 빛을 보게 된 명곡들을 소개한다.

◆ EXID

태초에 EXID의 '위아래'가 있었다. 발매 당시 반응이 전혀 없다가 멤버 하니의 직캠이 빵 뜨면서 5개월 만에 1위를 거머쥔 명곡.

◆ 2PM

짧은 활동으로 뜨기도 전에 떠나간 2PM의 '우리집'. 몇 년 후 유튜브에 어른섹시를 뽐내는 멤버들의 직캠이 올라오면서 수많은 신입 덕후들을 생성했다.

◆ 제국의 아이들

제국의 아이들의 '마젤토브, 후유증'은 대표적인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으로 꼽히며 역주행을 시작했다. 충격적인 의상 컨셉에도 불구하고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인기 요인.

◆ 비

3년 만의 컴백곡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비의 신곡이었으나 허세 가득한 가사와 난해한 안무로 빛도 못 보고 사라진 '깡'. 이후 한 여고생에 의해 패러디되면서 본격적인 역주행이 시작, '1일 1깡'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 브레이브걸스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본격 역주행을 시작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위문공연 당시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발매 4년 만에 음악프로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