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손호영이 'SHY(샤이)'라는 활동명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2016년 '너 같은 사람 없어' 이후 5년 만의 솔로 컴백에 팬들은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18일 OSEN에 따르면 손호영은 올 3월 말 신곡 발매를 확정짓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컴백에서 손호영은 활동명을 SHY(샤이)로 변경한다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호영 측은 오랫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만큼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 출발을 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여주듯 새 프로필 사진 속 손호영은 은은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풍긴다.

손호영은 1999년 god로 데뷔한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첫 번째 솔로앨범 'YES'를 발매했으며 god 완전체로서 또 김태우와의 프로젝트 듀오로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한편 손호영은 오는 28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팬미팅 ‘호이 앳 홈 (HOI at Home)'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