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첫 싱글앨범은 가내수공업?…"사진순서·글씨체·종이재질까지 공들여 제작"
블랙핑크 로제, 첫 싱글앨범은 가내수공업?…"사진순서·글씨체·종이재질까지 공들여 제작"
  • 승인 2021.03.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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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랭핑크 로제 SNS
사진=블랭핑크 로제 SNS

블랙핑크 로제가 첫 싱글앨범을 위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밝혔다. 

로제는 16일 자신의 SNS에 '블링크. 저의 첫 싱글앨범 -R-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로제와 스태프가 첫 싱글앨범 재킷을 가내수공업(?)으로 직접 제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별거 아니지만 저와 저희 팀이 며칠씩 수많은 시간을 들여서 사진순서, 글씨체, 종이재질 등 작은 디테일까지 고민해가며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여러분도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싱글앨범을 펼쳐보시면서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로제는 첫 싱글앨범으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16일 유튜브 측에 따르면 로제 첫 싱글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뮤직비디오가 12일 오후 2시 공개된 이후 24시간 만에 조회수 4160만을 기록했다. 이는 싸이 이후 약 8년만에 경신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또한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약 120만 명을 넘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해외 주요 외신들도 집중조명하고 있다. 특히 미국 주요 음악 매체 빌보드는 로제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극찬했고, 틴보그는 로제의 뮤직비디오를 무려 10개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