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광고서 삭제...열정+바른생활 이미지 타격 '불가피'
유노윤호 광고서 삭제...열정+바른생활 이미지 타격 '불가피'
  • 승인 2021.03.13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노윤호 /사진= MBC 뉴스데스크 캡처 

 

광고에서 동방신기 출신 유노윤호의 사진이 삭제됐다. 바른 생활 연예인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배달앱 '요기요'가 앱 첫 화면에서 유노윤호의 사진을 삭제했다. 당초 '요기요' 앱을 실행하면 유노윤호의 사진이 떴으나 현재는 사진이 지워졌다. 

최근 유노윤호가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한 식당에 머무르다가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와 본인의 사과문이 나오며 논란이 잠재워지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유노윤호가 방문했던 곳이 식당이 아니라 불법 유흥주점이라고 MBC가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2일 유노윤호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지인 3명, 여성 종업원과 자정까지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해당 술집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사실 유흥주점이었으며 회원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유노윤호와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들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유노윤호의 도주를 돕기 위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유노윤호는 도주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면서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