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성사된 축구 한‧일전, “6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비”
10년 만에 성사된 축구 한‧일전, “6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비”
  • 승인 2021.03.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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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10년 만에 축구 한‧일전이 열린다.

지난 10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일본축구협회(JFA)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과의 축구 친선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1년 8월 이후 10년 만이다.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은 "6월에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경기와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 팀의 경기력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한‧일전이 열리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역대 한‧일전 통산 전적은 79전 42승23무14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특히 일본 원정에서도 30전 16승8무6패로 앞서고 있는 것

과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축구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