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크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씀씀이가 후하다', '수단이 좋다' 등의 표현으로 사용된다. 요리, 기부, 부동산 등 다양한 연예계 '큰 손'들을 모아봤다.

◆ 염정아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해 요리 큰 손의 면모를 보여준 배우 염정아. 무슨 요리든 만백성 거둬 먹일 스케일로 선보이며 푸짐하고 털털한 매력을 방출했다.

◆ 김수미

선후배 동료에게 본인이 직접 만든 반찬을 챙겨주기로 유명한 원조 요리 큰 손 김수미. 그녀의 손 큰 이미지 덕분에 '수미네 반찬'이라는 예능이 탄생했다.

◆ 고현정

배우 고현정은 주변 스태프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작품을 하면서 100명이 족히 넘는 스태프들에게 고가의 패딩, 화장품, 운동화, 피자 등 통 큰 선물이 끊이지 않는다고.

◆ 김희선

배우 김희선은 주변 사람들에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통한다. 한 예능에서 이상민은 '내가 밥을 한 번 사면 김희선이 세 번을 산다'고 인증했다.

◆ 장나라

배우 장나라는 데뷔 이후 130억이 훌쩍 넘는 금액을 기부해 온 명실상부 연예계 기부 큰 손. 비공개 기부가 더 많아 실제 금액은 200억이 넘었을 거라는 말도 있다.

◆ 전지현

연예계 부동산 큰 손 전지현. '부동산 전문가가 본 부동산 스타 1위'에 꼽힐 만큼 안목이 탁월한 그녀는 얼마 전 324억짜리 건물을 현금으로 매입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더 보이즈 주연

차세대 얼굴 천재로 떠오르고 있는 '더 보이즈'의 주연은 사전적 의미 그대로 '큰 손'의 소유자다. 손바닥 크기가 무려 20.5cm! 손바닥으로 얼굴이 전부 가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