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차량 사고로 기억상실? "운전한 기억도 전혀 없다"
타이거 우즈, 차량 사고로 기억상실? "운전한 기억도 전혀 없다"
  • 승인 2021.03.0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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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타이거 우즈가 지난달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과 운전대를 잡은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과 첫 목격자 진술서에 따르면 사고 지점 인근에 사는 한 남성이 차 충돌음을 듣고 달려갔을 때 우즈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우즈는 이후 경찰이 도착하자 의식을 되찾았지만, 사고 현장은 물론 병원으로 이송된 뒤에도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몰랐고, 운전한 기억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우즈는 사고 당시 침착, 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단기 기억 상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타이거 우즈는 현대자동차 GV80을 운전하다가 전복사고로 두 다리에 중상을 입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