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저격' 박철우 아내 전 농구선수 신혜인,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참여
'이상열 저격' 박철우 아내 전 농구선수 신혜인,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참여
  • 승인 2021.02.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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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신혜인 가족/사진=신혜인 인스타그램 캡쳐

 

12년 전 자신을 폭행한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낸 한국전력 박철우(36)가 화제다.

최근 그의 아내인 신혜인 전 농구선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보기 힘들것같으면..보는것조차 힘들것같으면 잘 찾아보지않습니다. 특히 드라마 #마더 이후로는 (드라마인데도 너무 마음이 아팠기때문에) 아동학대에 대한 어떠한 영상도 보지않으려 했고 일부러 영상이아닌 글로 된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근데 인스타에 짧게 올라온 정인이 영상을 보고 그것이알고싶다를 다시보기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정신차리고 보고 할수있는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6개월을 산 정인이의 하루를 보았을뿐인데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힘을 보태고계시지만 저처럼 주저하고 계신 분들도 함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인아미안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박철우와 신혜인은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3녀가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