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시즌 18호골, 볼프스베르거에 4대1 완승
토트넘 손흥민 시즌 18호골, 볼프스베르거에 4대1 완승
  • 승인 2021.02.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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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이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우며 볼프스베르거에 완승을 거뒀다.

19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시즌 18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베일이 오른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만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성공 시킨 것.

이후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18호골(프리미어리그 13골, 유로파리그 4골, 카라바오컵 1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총 공격 포인트 31개를 적립, 2016-2017시즌 21골·9도움, 2018-2019시즌 20골·10도움을 넘어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날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토트넘이 전반전을 3골 차로 리드하자 하프타임 때 교체됐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