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프리' 배성재 아나운서, SBS에 사표 제출 "퇴사시기 미정"
'16년 만에 프리' 배성재 아나운서, SBS에 사표 제출 "퇴사시기 미정"
  • 승인 2021.02.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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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배성재 아나운서/사진=인스타그램 캡쳐

SBS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SBS를 떠난다.

16일 SBS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사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진행 중인 프로그램 후임자 문제, 향후 거취 등을 논의 중이다"라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달 SBS 퇴사설에 불거졌다. 이에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거취에 대해서는 회사와 이야기하는 게 맞다. 아직 결론 난 건 아니다"라 직접적으로 퇴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이듬해 SBS 공채 14기로 이적했다. 스포츠캐스터는 물론 여러 방송에서 활약한 배성재가 FA시장에 나오게 되며 어떤 거취를 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