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영화 '더 문' 캐스팅 확정..설경구-도경수와 막강 라인업
김희애, 영화 '더 문' 캐스팅 확정..설경구-도경수와 막강 라인업
  • 승인 2021.0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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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희애/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희애가 영화 '더 문'(가제)에 출연한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 대작으로, '신과 함께' 시리즈와 쌍청만 신화를 만들어낸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차세대 한국영화계의 대들보로 주목 받고 있는 도경수가 출연을 확정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며, 김희애의 합류가 정해지며 최강 연기파 조합이 완성되었다.

김희애는 202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뛰어난 연기력과 작품을 고르는 심미안으로 데뷔 이후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김희애가 '더 문'에서 맡은 문영은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이를 구하려는 남자 설경구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되어 버린 남자 도경수, 그리고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NASA 총괄 디렉터 김희애까지. 끝도 없이 먼 우주의 거리를 넘어 세 배우가 만들어낼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와 김용화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 '더 문'은 오는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