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호, 진성 나이 3살차 선배 “내 노래 심사해”
배일호, 진성 나이 3살차 선배 “내 노래 심사해”
  • 승인 2021.02.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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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우리말겨루기'
배일호, 현숙, 진성 /사진=KBS 1TV '우리말겨루기'

 

배일호, 진성이 ‘우리말겨루기’에서 만났다.

8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겨루기’에는 배일호, 현숙이 출연해 문제풀이에 나섰다.

배일호의 출연에 MC는 “다른 분들 중에 진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배일호는 “요즘 워낙 우리 진성이 잘나가고 있고, 대세이지 않나. 얼마 전에 어떤 프로그램에 가서 진성씨가 심사를 하는데 내가 노래를 했다”라며 “겁나게 떨리더라”라고 말했다.

진성은 배일호의 무대에 대해 “그때 환상의 문제였다”라며 “콜라보를 하는 무대였는데 거기에 나오는 출연자 분들에게 최대한의 배려를 하는 무대였다. 너무 보기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날따라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 그 전에는 가수니까 노래 잘 하시겠지 했는데 심도있는 흐름으로 무대를 관찰하는 입장에서 노래가 너무 넘치더라”라고 밝혔다.

진성은 이날 경쟁자들에 대해 “요소요소를 보니까 굉장히 중량감이 있다. 수빈씨는 여기 나와서 문제 맞히는 걸 보니까 순발력이 있더라. 명훈씨는 무시할 분이 아니다. 겸손하지만 내면이 꽉 차 있다”라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