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장민호 실내스카이다이빙 대성공…'3초 포기' 정동원 질투폭발
'뽕숭아학당' 장민호 실내스카이다이빙 대성공…'3초 포기' 정동원 질투폭발
  • 승인 2021.02.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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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장민호가 김희재, 정동원과 함께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CA 활동 자체 평가에 나선 '트롯맨 F5'(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습이 담겼다.

장민호는 CA 활동으로 김희재와 정동원을 이끌고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으로 향했다. 김희재, 정동원은 영문도 모른 채 장민호의 지시를 따라 눈을 감고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에 도착했고, 눈을 뜨자 눈 앞에 펼쳐진 진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세 사람은 비행 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장에서 암벽등반을 하며 근육을 이완했다. 트램펄린장에서 무아지경으로 뛰어다니며 넘치는 체력을 자랑하는 김희재와 정동원의 모습에 장민호는 "쟤들을 왜 데려왔지?"라고 후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민호가 "내 CA야!"라고 외치자 정동원이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다니며 폭소를 유발했다.

정동원은 빠른 암벽등반 실력으로 가장 먼저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장민호와 김희재가 지켜보는 가운데 호기롭게 도전을 시작했지만 정동원은 몸을 가누지 못하더니 3초만에 손으로 X자를 표시하며 못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정동원은 그 짧은 시간에 흘린 침을 닦아내며 밖으로 나와 "숨을 쉬기가 어렵다"고 고통스러워했다.

다음 주자는 김희재였다. 경험자 정동원은 무용담을 쏟아내며 고충을 털어놨지만, 김희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세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왜 이렇게 잘하지?"라고 의아해했고, 장민호는 “너무 잘하는 거 아니야? 춤을 잘 춰서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전문가도 “처음부터 저 정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 운동 신경이 좋다”고 평가했다.

김희재는 여유롭게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했다. 고공 비행까지 성공하자 정동원은 "할 건 다하네"라며 삐약이의 질투를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에 이어 징민호가 무중력 체험을 준비했다. 정동원은 "어르신"이라고 놀렸지만 3명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전진후진부터 하늘 높이까지 올라가는 것까지 척척해내더니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회전하느 묘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라이선스까지 받으며 맏형의 위엄을 뽐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