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 합류..송강호-강동원-배두나와 호흡
아이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 합류..송강호-강동원-배두나와 호흡
  • 승인 2021.02.0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유-배두나-강동원/사진=인스타그램-소속사 홈피 캡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에 출연한다.

1일 스타뉴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유가 최근 ‘브로커’ 출연을 결정하고 준비에 한창이라고 단독보도했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제작진과 5년여 동안 준비해온 작품으로 앞서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가 ‘브로커’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었다. 

세계적인 거장, 탑스타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아이유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으로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선보였으며 넷플릭스와 단편영화 프로젝트 ‘페르소나’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이병헌 감독의 ‘드림’에서 박서준과 열연, 본격적으로 스크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브로커’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게 됐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영화 ‘브로커’는 오는 4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살아있다’ ‘국가부도의 날’ ‘검은 사제들’ 등을 제작한 영화사집이 만들고, CJ ENM이 투자배급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