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박세리-골프AI 이색 매치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대결장 마련
골프존뉴딘그룹, 박세리-골프AI 이색 매치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대결장 마련
  • 승인 2021.01.29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존파크, 골프존카운티 무주에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촬영
박세리와 골프 AI ‘엘드릭’이 대결하는 골프존카운티 무주 전경 /사진=골프존 제공
박세리와 골프 AI ‘엘드릭’이 대결하는 골프존카운티 무주 전경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뉴딘그룹의 스크린골프 전문 회사 ‘골프존’과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의 장소 협찬에 참여했다고 29일 전했다.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AI vs 인간'은 총 5부작으로, 골프, 작곡, 모창, 심리, 주식투자 등 6개 종목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대결을 펼치는 국내 최초 AI 버라이어티쇼다. 전현무가 MC를 맡았으며, 박세리, 옥주현, 권일용 등 각 분야의 최정상 전문가와 김상중 등이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30일(토) 오후 10시에는 박세리와 골프 AI ‘엘드릭’ 간의 특별 매치가 펼쳐진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가맹점 ‘골프존파크’와 골프존카운티가 운영 중인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무주’에서 진행된 이번 대결은 골프여제 ‘박세리’가 은퇴 4년 만에 필드에 컴백해 인공지능과 펼치는 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세리와 함께 대결에 참여하는 김상중은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골프존파크에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사전 연습에 나섰다. 골프존카운티 무주에서 펼쳐진 본 경기에서 박세리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과의 세기의 대결을 펼치며 현역 시절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박세리와 골프대결을 펼친 골프 AI 엘드릭은 인공지능을 통해 바람의 세기와 지형을 분석해 샷을 정하는 등의 정밀함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으로, 지난 2016년 PGA투어 피닉스오픈 프로암 경기에 나와 16번 홀에서 5번 만에 홀인원을 성공하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의미 있는 골프 대결을 담은 기획 방송에 골프존파크와 골프존카운티 무주가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골프존뉴딘그룹도 골프와 IT를 결합한 골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AI시대에 발맞춰 더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과 골프존카운티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IT 시스템을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존파크는 고객이 직접 체크인과 결제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골프존카운티는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및 무인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골프존카운티는 올해 키오스크와 서빙∙퇴식 로봇 도입이 도입된 스마트 식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리와 골프 AI가 펼치는 이색 골프 대결은 오는 30일(토) 오후 10시 SBS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