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의 황의조가 최고의 기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무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 5호포를 한꺼번에 가동한 황의조를 앞세운 보르도는 3연승과 함께 9승5무7패 승점 32점이 되면서 9위에서 7위로 도약했다.

이날 황의조는 최전방 선봉장으로 출전했다.

전반 8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는 전반 11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지난 10일 로리앙 전에서 시즌 2호 어시스트를 작성했던 황의조는 18일 니스전 선제골에 이어 이날 멀티 골까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황의조에게 8.8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