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였어' 김민재 "제주살이 5년차…제주도 출신 아내 최유라는 반대"
'나는 차였어' 김민재 "제주살이 5년차…제주도 출신 아내 최유라는 반대"
  • 승인 2021.01.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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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조이 '나는 차였어' 방송캡처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 /사진=KBS조이 '나는 차였어' 방송캡처

배우 김민재가 제주살이 5년차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조이 '나는 차였어'에서 김민재가 게스트로 참여한 차박 캠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재는 제주살이 5년차임을 고백하며 "아내와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현지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아내가 제주도 살이를 반대했다. 왜냐하면 아내가 제주도 사람이라서 본인은 육지에 나가 살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김민재 아내 최유라는 1987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관광대학 유아교육과를 다녔다. 어릴 때부터 제주도에 살다가 2008년부터 육지로 나와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KBS 드라마 '스파이'에서 김민재와 인연을 맺었고, 6개월만의 열애 끝에 2016년 김민재의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딸, 김민재와 함께 제주도로 내려와 생활을 하고 있다. 

김민재는 제주도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자연'을 꼽고는, 직접 농사를 지은 그린레몬과 구매해온 삼겹살, 문어를 건네 3MC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