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출산+이혼 논란' 정솽 "사생활이라 말 안 한 것. 가족과 소통 포기하지 않았다"
'대리모 출산+이혼 논란' 정솽 "사생활이라 말 안 한 것. 가족과 소통 포기하지 않았다"
  • 승인 2021.0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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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솽/사진=정솽 웨이보
정솽/사진=정솽 웨이보

중국 유명 배우 정솽이 공개연애 했던 배우 장헝과 비밀결혼 대리모 출산 등과 관련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19일 정솽은 자신의 웨이보에 "이 일은 내게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 사생활이라 여러 분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사태가 이렇게 됐고, 하나씩 폭로되는 걸 보며 답변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미국의 변호인단은 지난해부터 나와 내 가족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고 있었다. 전 남자친구(장헝)와 소통하는 것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연예인으로서 전염병 예방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미국에 거주 중인 장헝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것이라 설명했다.

전날 장헝은 자신의 웨이보에 미국에서 아이들과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한 매체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장헝과 정솽이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했으며, 대리모를 고용해 출산했다고 폭로했다.

정솽은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으나, 대리모 출산과 낙태 종용 등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입을 열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