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포체티노 감독,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격리 시작
PSG 포체티노 감독,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격리 시작
  • 승인 2021.01.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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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포체티노 / 사진 =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PSG 포체티노 / 사진 =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PSG는 1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자가 격리에 들어가 보건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PSG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세 경기에서 선수들을 지휘했다.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우샘프턴, 토트넘 등을 이끄는 동안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 부임한 후 세 경기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쾌거로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으면서 최소 두 경기 이상 벤치를 비워야 할 전망이다. 17일 앙제, 23일 몽펠리에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PSG는 앙제 전부터 헤수스 페레스 코치와 미겔 디아고스티노 코치가 팀을 지휘한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