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세트장 화재, 아찔했던 순간…원인 확인해 보니?
킹덤세트장 화재, 아찔했던 순간…원인 확인해 보니?
  • 승인 2021.01.0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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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사진=문경시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 아신전' 오픈 세트장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7일 ‘킹덤’ 측은 “이날 오후 경북 문경 가은읍 가은 오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오후 1시 42분께 발생했다.

소방차 9대가 출동해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는 '킹덤 : 아신전' 제작진이 토치램프(금속 용접 버너)로 눈을 녹이려다 성곽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내부 목재가 타고, 진화 과정에서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한편 '킹덤 : 아신전'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전지현 분)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그리는 작품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