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롱(김재욱)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김재롱이 레전드 유지나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쳤다.
이날 유지나의 '쑈쑈쑈'를 부른 김재롱과 유지나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노래는 물론 풍부한 볼거리, 엔딩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심사위원 박칼린은 "콤비를 잘 만난 것 같다. 스토리텔링 좋다"며 "김재롱 씨 퍼포먼스와 노래 균형도 잘 잡았다. 퍼포먼스 종결자가 된 것 같다"고 극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집에서 왜 탬버린을 가지오지 않았나 후회할 정도로 너무 신났던 무대"라면서 경연을 통한 김재롱의 성장에 기대를 표했다.
심사위원 극찬과 달리 유지나&김재롱의 점수는 418점을 받았다. 김수찬은 "낮은 점수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소 실망한 두 사람을 위해 심사위원 진성은 "이 정도 점수면 개인전에서 해볼만 하겠다"고 말하며 응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