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알면 깜짝 놀라고, 동갑인 걸 알면 두 번 놀란다는 연예계 반전 동갑내기 스타들을 알아보자.

◆ 이병헌-박명수

영화 홍보차 박명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70년생 동갑내기 배우 이병헌. "내가 DJ 선배다"라는 이병헌의 말에 박명수는 "어쩌라고, 친군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 윤계상-최귀화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음 따뜻한 형사 '전반장'과 범죄조직 보스 '장첸'으로 만난 두 사람. 78년생 동갑이지만 윤계상은 아직 최귀화에게 말을 편하게 못 한다는 웃픈 사실.

◆ 원빈-정종철

'옥주부'로 SNS에서 활약 중인 정종철과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원빈은 77년생 친구이다. 원빈이 신인이던 시절, 정종철 집에서 함께 게임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 화사-케이

카리스마의 대명사 마마무 화사와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러블리즈 케이. 이미지부터 상극일 것 같은 두 사람은 95년생 동갑으로 달달한 반전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 진세연-아이유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준 성숙한 이미지 때문일까. '네티즌이 뽑은 노안 랭킹 1위'에 등극한 배우 진세연. 94년생인 아이유와 동갑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 강형욱-양세형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알고 보니 개그맨 양세형과 동갑인 85년생으로 알려져 화제다. 강형욱과 동갑인 스타들로는 신동, 홍진영, 이광수 등이 있다.

◆ 최다니엘-윤시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각각 삼촌과 조카로 열연한 최다니엘과 윤시윤. 둘 다 86년에 태어난 동갑내기로 알려져 '지붕킥' 애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