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12호골을 기록했다.

4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LASK 린츠와의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5차전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1무1패(승점 10)로 2위에 랭크되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대회 32강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82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시즌 12호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또 이날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베일은 평점 7.7점으로 토트넘 선수 중 최고점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