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원이 KS시리즈에서 애국가를 가창했다.

20일 박혜원(HYNN)이 KS시리즈 경기 중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 등장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박혜원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 ‘슈스케’ 출신의 가수로 헬고음녀, 인천 에일리 등으로 불렸다. 특히 데뷔 이전까지 50번 이상 오디션을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한 박혜원은 에일리의 ‘Higher’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이에 원곡자인 에일리의 극찬이 이어지며 ‘인천 에일리’라는 별명이 붙게된 것. 마지막 솔로곡 TOP10 진출 미션에서는 노래를 부르던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채 TOP3로 머무르게 됐다.

박혜원은 이후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노래를 배웠다. 가이드 보컬 아르바이트를 했고, ‘히든싱어’ 에일리 편에 출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데뷔는 쉽지 않았고, 그러던 중 드라마 ‘사의 찬미’ OST를 부르게 됐다.

이 노래를 계기로 ‘슈퍼스타K’ 종영 2년 밖에 소속사를 찾으며 2018년 데뷔하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