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대표 팀 축구, 이집트와 친선경기…아쉬운 0-0 무승부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 팀 축구, 이집트와 친선경기…아쉬운 0-0 무승부
  • 승인 2020.11.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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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 팀이 이집트와 아쉬운 무승무를 기록했다.

13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오전 3시(한국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에서 이집트 올림픽 대표팀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대한민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이 포진했고 김대원, 이승우, 정우영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백승호, 김정민이 호흡을 맞췄고 4백은 김진야, 김재우, 김현우, 설영우가 짝을 이뤘으며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이에 맞선 이집트는 모센, 아슈르가 투톱으로 나섰고 라이얀, 라마단, 모하메드, 마허가 중원을 구축했다.

또 4백은 토픽, 알리, 마레이, 살람이 출전했고 소브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을 무승무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전방에 조규성을 대신해 천성훈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이승우, 김정민을 대신해 이수빈, 김강산을 투입했다.

그러나 결국 대한민국은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으며 양 팀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