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남진 데뷔 55주년 첫 뮤비 제작..."47년째 팬들이 초호화 밥상 차려"
'미우새' 남진 데뷔 55주년 첫 뮤비 제작..."47년째 팬들이 초호화 밥상 차려"
  • 승인 2020.10.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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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홍진영·설운도·진성이 남진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뭉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홍진영이 남진의 생애 첫 뮤직비디오 촬영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진은 "내 곡으로 뮤직비디오는 처음 찍어봐"라고 밝혔다. 그는 진성 앞에서 홍진영을 칭찬했다. 진성도 "우리 진영이는 예쁜 얼굴에 노래도 잘하는데 이렇게 마음까지 예뻐"라고 칭찬했다.

홍진영은 요즘 유행하는 챌린지 영상을 보여줬고 남진과 진성은 신곡에 맞춰 춤을 췄다. 홍진영은 남진의 신곡에 맞게 짜온 안무도 선보였다. 이에 남진과 진성은 흡족해 하며 홍진영의 동작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다. 홍진영은 열정적으로 선배들을 리드했다. 홍보 영상 촬영을 마무리한 남진은 후배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홍진영은 남진의 데뷔 55주년 축하 케이크도 준비했다. 이에 남진은 "우리 팬들이 준비해준 거야"라며 팬들이 직접 마련해준 초호화 밥상을 후배들에게 대접했다. 남진은 "늘 이렇게 드시는 거냐"며 놀라워하는 홍진영에게 "늘 이렇게 먹어. 우리 팬클럽에서 항상 47년째 이렇게 가져다 준다"고 자랑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