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성공 후 '금의환향' 김광현, 마중 나온 아내의 연예인급 미모도 화제
ML 성공 후 '금의환향' 김광현, 마중 나온 아내의 연예인급 미모도 화제
  • 승인 2020.10.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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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광현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를 마중 나온 아내의 아름다운 미모가 화제를 모았다/사진=MBC 스포츠뉴스 방송캡처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광현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를 마중 나온 아내의 아름다운 미모가 화제를 모았다/사진=MBC 스포츠뉴스 방송캡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금의환향했다.

김광현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를 환영하기 위해 아내와 아이들은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광현 아내는 마스크를 썼음에도 흡사 연예인을 연상케 하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현은 귀국 즉시 2주간 자가격리돼 무려 9개월만에 만난 아내와 아이들과도 멀리서 봐라보기만 했지만 가족을 발견하고는 활짝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광현 아내는 "개막이 무기한으로 미뤄졌을 때도 남편은 귀국을 하지 않은 채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가족에게도 어려운 부분을 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구단에서 나왔지만 어떤 말도 섣불리 할 수 없었다. 아이들도 아빠를 많이 찾았지만 홀로 낯선 곳에서 이만큼 잘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 김광현은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2019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한화 약 93억 원)에 계약을 맺고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60경기로 진행된 2020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빼어난 성적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