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 24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4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 구단과 수아레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서에 공식 사인하면 아틀레티코행이 최종 확정되는 것.

수아레스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와 2년 계약을 맺었고 이적료는 600만유로(약 8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봉은 1500만유로(약 204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6년 동안 총 283경기에 출전해 198골 109도움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