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친인척 관계로 이어진 스타들이 많다. 우월한 유전자를 공유하며 연예 생활을 함께 하는 스타 가족들을 알아보자.

◆ 예리-류재현

걸그룹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와 바이브의 류재현은 사촌 오빠와 동생 사이. 4년간 숨겨온 둘의 사촌 관계는 윤민수가 SNS에 털어놓으며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 권율-최명길

배우 권율의 모친과 최명길은 자매이다. 즉 권율과 최명길은 이모와 조카 사이. 무척 가까운 관계지만 권율은 이모 최명길에게 피해가 갈까봐 데뷔 6년 동안 이 사실을 숨겨왔다.

◆ 박소담-박원숙

배우 박소담과 박원숙은 6촌 관계로, 박원숙 사촌오빠의 손녀가 박소담이다. 그간 두 사람은 박소담의 캐스팅이 박원숙 덕분이라는 색안경을 피하고자 친인척임을 언급하지 않았다.

◆ 옥주현-박형식

한 뮤지컬에 동시에 출연했던 가수 옥주현과 박형식. 둘은 6촌 지간으로 옥주현은 '가족이 못 하는 건 볼 수 없다'며 박형식의 뮤지컬 레슨을 도맡았다고 한다. 

◆ 박준형-데니안

god 박준형과 데니안은 사촌 지간이다. 데니안이 아기였을 때 박준형이 기저귀도 갈아줬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한 그룹에서 활동하는 특이한 케이스. 

◆ 공효진-공유

배우 공효진과 공유는 곡부 공씨 일가의 후손으로 79세손인 공유가 81세손인 공효진의 할아버지뻘이다. 둘이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열애설이 안 터지는 이유.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