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이선균-최우식, 기생충-오스카시상식 비화 대방출
'여름방학' 이선균-최우식, 기생충-오스카시상식 비화 대방출
  • 승인 2020.08.21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선균과 최우식이 21일 tvN '여름방학'에 출연해 영화 '기생충'과 오스카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사진=tvN '여름방학' 방송캡처
이선균과 최우식이 21일 tvN '여름방학'에 출연해 영화 '기생충'과 오스카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사진=tvN '여름방학' 방송캡처

배우 이선균과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의, '기생충'을 위한, '기생충'에 의한 시상식이었던 오스카 비화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21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 막걸리 재료를 준비하다가 시상식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시상식 도중) 광고 시간이 1분 정도 있어서 그때 화장실에 가야 한다. 그때 못 가면 닫힌다"며 "(최)우식이가 화장실을 갔는데 문이 닫혔다"고 폭로했다.

최우식은 화장실 때문에 결국 처음 받는 상의 수상 순간을 보지 못했다고. 그는 "문 닫혀서 상 받은 걸 못 봤다. 문 앞을 지키는 분에게 '나 '기생충'이다. 메인캐릭터 기우다'라고 계속 말했다. 근데 내 옆에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가 있더라. 그래서 더 아쉬운 척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선균이 '기생충'에 합류하게 된 비화도 털어놨다. 이선균은 "'영화 악질경찰'할 때 의상팀장이 봉준호 감독님과 같이 일을 했다. 어느날 의상팀장이 '봉 감독님이 연락할 거예요'라고 하더라. 회사에도, (아내 전)혜진이한테도 얘기 안 했다. 봉준호 감독님을 너무 좋아하니까. 그런데 진짜 두 달 후에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정말 신인 때처럼 떨렸다. 봉준호 감독님이 '(이)선균 씨랑 함께 하고 싶은데 걱정이 딱 하나 있다. (이)선균 씨가 어려 보여서. 고3딸이 있는 배역인데'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감독님 저 여기 흰 머리 장난 아니다. 지금 염색한 거다'라고 어필했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에서 카메오 출연으로 결정적인 역할은 한 박서준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닥치고 패밀리'라는 작품에서 함께 출연했다"며 "내가 6개월 선배다. 그때는 (박)서준이 형이 날 쳐다보지도 못했다. 카메라가 어딘지도 모르고 어리바리할 때 내가 키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