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선빈, 햄스트링 부상 이탈에 신인 박민 1군 등록
KIA 타이거즈 김선빈, 햄스트링 부상 이탈에 신인 박민 1군 등록
  • 승인 2020.08.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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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12일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 경기 전 "전날 김선빈이 2회말 뜬공 타구를 수비하기 위해 슬라이딩을 하다가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꼈다. 오늘 병원 검진결과 햄스트링에 물이 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KIA 관계자 역시 "김선빈은 기존 부상이 있던 왼쪽 햄스트링에 물이 고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선빈이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는 사이 빈 자리는 신인 박민이 메꾸고 있다. 박민은 2020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KIA에 입단했다. 1군 등록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