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중국서 에이즈 치료제 임상 3상 돌입
카이노스메드, 중국서 에이즈 치료제 임상 3상 돌입
  • 승인 2020.08.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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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사진=픽사베이 제공

 

카이노스메드의 중국 파트너사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이노스메드는 에이즈 치료제인 단일복합정 'ACC008'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앞서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에서 임상 1상을 마친 에이즈 치료제(KM-023)를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로 기술 이전했다. 

장수아이디는 KM-023을 ACC007이라는 물질명으로 개발해 왔다. ACC007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중국내 생산 의약품 등록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사측은 “ACC007을 포함한 ACC008의 중국내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