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호중, 진성에 신개념 다이어트 식단 소개 "수박 한통 반-감자 15알"
'미운우리새끼' 김호중, 진성에 신개념 다이어트 식단 소개 "수박 한통 반-감자 15알"
  • 승인 2020.07.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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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진성/사진=
김호중-진성/사진='미운우리새끼'방송 캡쳐

 

가수 진성이 다이어트중인 김호중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가수 진성과 김호중이 함께 낚시터에서 만났다.

진성은 어릴적 친척집을 전전한 자신의 과거가 김호중과 닮았다며 애착이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성은 김호중에 "지금 다이어트 들어간 지 얼마나 됐냐"고 질문했다. 진성의 말에 김호중은 "꽤 됐다. 예전보다 많이 갸름해지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성은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다. (음식을) 한 순간에 끊을 수는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그런데 저는 다이어트도 심리적인 싸움인 것 같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를 여러가지 시도해 본 결과 정신 싸움에서 져 버리면 안되더라. 먹을 때도 저만의 철학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먹고 바로바로 배출해내면 괜찮다. 먹는 걸 두려워해선 안 된다. 그러는 순간 나중에 또 배고프다"라고 다이어트 철학을 밝혔다.

이어 "요즘 간헐적 단식을 한다. 저녁 6시 전까지는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어젠 수박 한 통 반을 먹었다..얼마전에는 감자 15알을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