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차유람이 김가영과 16강전 경기에서 만났다.
이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1시즌 PBA-LPBA투어 'SK렌터카챔피언십' 여자부 16강전 경기가 열렸다.
해당 경기에서 차유람은 매서운 카리스마로 경기에 임했으며 김가영도 이에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결국 김가영은 접전끝에 차유람을 세트스코어 2-1(4-11 11-9 9-6)으로 눌렀다.
이로써 김가영은 8강에 오른 반면 차유람은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포켓볼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경쟁했던 두 선수는 지난해 프로당구 출범 이후 스리쿠션에 도전하고 있으며 두 선수가 스리쿠션 공식대회에서 승부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