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행복드림 로또 '황금손'으로 등장 "내 노래 ‘웃자웃자’, 록인데 트로트로 규정"
이광기, 행복드림 로또 '황금손'으로 등장 "내 노래 ‘웃자웃자’, 록인데 트로트로 규정"
  • 승인 2020.06.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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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사진=
이광기/사진=KBS방송 캡쳐

 

배우 이광기가 지난 13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제80대 황금손으로 초대되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선행에 앞장서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기획자로 변신해 희망을 전하는 배우 이광기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고아들을 위해 구호 현장에 달려갔으며, 아이티 돕기 자선 경매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2012년에는 아이티에 학교를 선물하는 등 선행과 봉사를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있다.

또한 이광기는 10년째 자선 경매를 진행하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엔 자선 경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수익금 10%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그는 2015년 ‘한국재능나눔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문화재청장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15일에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연기와 노래 모두 쉽지 않다고 말하며 “새로운 장르 하고 싶다고 도전했지만 어떤 곡을 받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는 사실 ‘웃자웃자’가 록이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포털사이트에서 트로트로 규정을 하더라. 제 창법이 트로트였던 것 같다. ‘웃자웃자’라는 노래는 달리는 곡이다. 호흡 쉴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다. 다른 노래는 제가 잘하지만 내가 불러도 내가 힘들다”며 “자신 없다는 건 아니고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