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엄정화, '휴양지' 같은 집 '첫'공개.."이렇게 많은 남자들 온 건 처음"
'집사부일체' 엄정화, '휴양지' 같은 집 '첫'공개.."이렇게 많은 남자들 온 건 처음"
  • 승인 2020.06.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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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집/ 사진=
엄정화 집/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엄정화가 방송에서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엄정화의 럭셔리 하우스에 감탄했다. 키운 지 8개월이 됐다는 진돗개 슈퍼의 환영을 받으며 집안에 들어선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컨셉으로 꾸며진 너른 집과 마당에 눈을 떼지 못했다. 엄정화의 취향으로 공들여 꾸며진 집안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 식물들은 마치 휴양지를 방불케했다. 

엄정화는 "이렇게 많은 남자가 집에 온 건 처음이다"라며 집안 곳곳을 구경시켜줬다. 특히 오랫동안 키우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탱글이와의 추억이 깃든 오래된 소파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정화는 연기와 싱글 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 내가 한 연기를 모니터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너무 못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엄정화는 그러면서 "그래서 한 2년 동안은 다양한 연기를 많이 했다. 연극도 하고, 예능 연기도 하면서 닥치는 대로 모든 연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또 "외롭긴 하다. 하지만 외롭다고 해서 갑자기 더블이 될 순 없지 않냐. 그래서 내가 처한 이 상황을 슬기롭고 즐겁게 지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