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김창렬, 무대서 눈물?..아버지의 애창곡으로 경연 무대
'보이스트롯' 김창렬, 무대서 눈물?..아버지의 애창곡으로 경연 무대
  • 승인 2020.06.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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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렬 인스타그램
김창렬 /사진=김창렬 인스타그램

 

가수 김창렬이 '보이스트롯'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창렬은 오는 7월 첫 방송하는 MBN 초대형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방송 사상 최초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애창곡으로 경연 무대에 선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로트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창렬은 DJ DOC 멤버 이하늘, 정재용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이스트롯'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연예계 악동'이라 불리며 숱한 사건 사고의 중심에 섰던 김창렬이지만 이번 '보이스트롯'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김창렬은 제작진과 사전 선곡 미팅 당시에도 그간의 악동, 예능 이미지와 180도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일관했고 전해진다. 특히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200억 원 규모의 MBN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맡는다. 7월 10일 금요일 오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