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조소현 뛰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코로나19' 여파 조기 종료
지소연-조소현 뛰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코로나19' 여파 조기 종료
  • 승인 2020.05.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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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사진=
지소연/사진=jtbc방송 캡쳐

 

한국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첼시)과 조소현(웨스트햄) 등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여자 슈퍼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됐다.

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 이사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여자 슈퍼리그와 2부리그의 종료를 결정했다. 

이미 지난 3월에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되었고 이후 재개를 고민했지만 차기 시즌을 준비하자는 여론이 형성됐다.

그러나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0)가 2위 첼시(승점 39)에 겨우 승점 1을 앞선 상태로 최종 우승팀과 강등팀은 결정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16경기를 치렀고, 첼시는 1경기가 적은 15경기만 소화한 상태라 단순한 승점만 갖고 우승을 가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FA 이사회는 여러 안을 검토해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할 방침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