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이지안, 트로트 가수 데뷔?..이병헌 '보컬 선생' 박선주와 혹독한 트레이닝
'우다사2' 이지안, 트로트 가수 데뷔?..이병헌 '보컬 선생' 박선주와 혹독한 트레이닝
  • 승인 2020.05.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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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안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제공

배우 이병헌 동생 이지안이 트로트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6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이지안의 용기 있는 도전이 그려진다.

앞서 이지안은 광주 본가에서 가족들과 노래를 부르며 끼와 흥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넓은 거실에서 혼자 음악을 틀어놓고 춤과 노래에 빠진 채 집안일을 한다. 이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모가 놀러오자, 즉흥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지안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 소화했고, 이지안의 이모는 "내가 정수연, 임영웅 등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는 다 맞혔잖아. 듣는 귀가 있다. 이번 기회에 트로트 가수에 한번 도전해봐라"고 권한다.

어릴 적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이지안은 고민 끝에 평소 친분이 있는 '보컬 대가' 박선주를 찾아간다. 박선주는 이지안의 가수 도전 계획에 당혹스러워했으나, 이병헌의 보컬 트레이닝 및 콘서트를 도와줬던 인연을 언급한 이지안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이지안은 180도 돌변해 진지하게 테스트에 응하고, 박선주는 솔직한 평가를 내린다.

VCR로 지켜보던 '우다사' 멤버들은 열띤 응원을 보낸다. 심지어 스페셜 게스트로 트로트 대가 진성은 이지안에게 활동명을 즉석 하사해 이지안을 미소 짓게 한다. 오늘(6일) 오후 11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