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장민호 '울분의 아이콘' 된 이유?.."이찬원 승질나게 해"
'유랑마켓' 장민호 '울분의 아이콘' 된 이유?.."이찬원 승질나게 해"
  • 승인 2020.04.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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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사진=
장민호/사진=JTBC방송 캡쳐

 

19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장민호가 요즘 부쩍 울분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회를 맞이하여 레전드 하춘화, 진성을 비롯해 대세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까지 트로트계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유랑장터가 열렸다.

영탁은 요즘 장민호에게 스피치를 배웠다며 늘어난 말솜씨 비결에 대해 공개했다. 이에 장민호는 "이렇게 잘 될지 모르고 가르쳐 줬다"고 탄식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은 장민호에게 "처음 봤을때에는 진지한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 너무 재밌다" 며 "'울분의 아이콘'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막내 이찬원이 경솔하게 행동해서 울분이 난다고 고백했다. 팬들이 "오빠"라고 부르면 이찬원이 옆에서 "아빠 아니야?"라고 말해서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 것.

이에 트롯 대선배들과 MC들이 이찬원이 막내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저는 96년생이고 형님들은..." 이라며 묻지도 않은 형님들의 출생연도를 줄줄이 읊어 다시한번 큰형님 장민호를 울컥하게 했다. 

이에 하춘화가 "묻지도 않는 형님들 나이는 왜 말하느냐"며 나무라자 장민호는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찬원 기획사에 이야기하려고 했다"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